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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취미일상 2020. 6. 8. 17:33
취미로 전기회로를 공부해볼까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어릴 적에 레고를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도 꽤 레고를 좋아하는데, 몇 가지의 부품만으로 여러 가지의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전기회로도 비슷하다. 능력만 된다면, 몇 개의 부품으로 수많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8bit 컴퓨터, 디지털시계 등등.. 다만, 부품마다 약간씩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이 레고와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가령 레고로 따지면 부품이나 구멍의 크기가 다르다던지, 조합해야 하는 순서가 있다던지 말이다. 대학에서 처음 전기회로에 대해 배울 때는 엄청 관심도 재미도 없었는데, 막상 취미생활로 무언가를 만들어 보려고 하니 내 지식이 매우 부족함을 깨닫는다. 지금으로써 나는 8bit 컴퓨터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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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v3 윈도우 설치 및 실행 - CUDA, cuDNN 설치개발/통합 개발 2020. 6. 1. 16:46
먼저, 본 내용에는 NVIDIA GeForce 1050 GPU와 OPENCV가 사용되었음을 밝힌다. 또한, 이 주소를 참고하여 실행하였다. yolo를 접해 본 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나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이 기술을 처음 봤는데, 그 당시에는 그 기술 이름이 yolo인지도 몰랐고, 대충 딥러닝을 사용해서 저렇게 판별한다더라 정도만 알았다. 그때 반에서 정말 프로그래밍에 재능이 있었던 친구가 이 기술을 선보였는데, 그것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난다. 각설하고, 윈도우에 대해서 이야기 좀 하겠다.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생 1학년 때까지 나는 맥, 리눅스를 거의 만져본 적이 없었다. 아니, 만질 이유도 필요도 없었다. 왜냐하면 컴퓨터의 주된 목적이 게임, 과제에 많이 치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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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아침 일상일상 2020. 6. 1. 14:35
늦은 아침에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글 업데이트가 참 많이 늦었는데, 거의 4주간 블로그에 글을 안 올렸다. 약 4주 정도의 시간을 보내면서, 늘 마음 한편에 꼭 블로그를 써야 한다는 짐이 있었지만 실행에 옮기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4주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첫 주는 부모님이 간만에 사업적으로 큰 거래를 성사시키셔서 부모님을 도와드렸다. 두 번째 주와 세 번째 주의 반은 아두이노 프로젝트에 시간을 투자했다. 이 프로젝트에 yolo라고 불리는 재미있는 딥러 닝을 적용시켰는데, 나중에 업로드하겠다. 마지막 주는 친한 형이 군대 간다고 친구를 모아서 놀았다. 그리고 나도 군대 곧 갈 텐데 하며 우울한 마음으로 문명 하며 시간을 보냈다. 시간을 흘려보내기란 쉬운 일이다. 이 블로그도 충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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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 첫 시작Reference/Arduino Reference 2020. 5. 8. 16:25
아두이노를 처음 사용해 보았을 때는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그 당시 내가 인식하던 아두이노는 초등학생들이나 중학생들이 코딩을 처음 배울 때 재미있게 배우기 위한 "교구"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접할 기회가 많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수업도 실습도 너무 재미없었다. 실습도 기껏해야 고작 LED 불 켜기, 소리 내기, 모터 움직이기 정도였고 더 높은 상위의 것을 재현하고 싶었던 나는 뭔가 좀 더 "전문화된" 기기를 사용해 보고 싶었다. 내가 상상했던 것과 비교하면 LED 불 켜기는 정말로 시시해 보였던 것이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B%91%90%EC%9D%B4%EB%85%B8 어느 날, (유*) 대학으로 대학 탐방을 가게 되어 캠퍼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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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경험일상 2020. 5. 8. 14:03
나는 지금까지 팀 프로젝트를 7~8회 경험해본 것 같다. 그 경험의 대부분은 나의 충동적인 욕구로부터 시작되었고, 그 결과 나의 주도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나는 나의 실력과 경력에 맞지 않게 개발을 많이 접해보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많이 경험해보지 않았을 시절 즉, 나의 충동에 의해서만 참가를 결정했던 시절에는 많이 망했다. 정확히는 내가 참여를 포기했다. 이 일로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 조별과제를 한다고 해놓고 도망가버린 꼴이니까.. 하지만 나는 당시에 내가 더 중요하다고 느끼는 가치를 좇고 있었다. 성적이었다. 성적은 내가 프로젝트에 단 한순간도 집중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 성적은 그림자처럼 내 등에 붙어 다녔고, 칼을 들이대고 눈을 부라리며 한 순간도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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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Unity 개발을 시작하면서일상 2020. 5. 2. 14:48
꿈과 좌절의 반복 중학교 때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게임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팔려고 만드는 게 아닌, 내가 넣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넣고 사람들에게 내가 만든 것을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다. 그 당시는 상당히 발전된 것이 많이 나왔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게임에 대해 거의 문외한이었던 내가 열광할 정도로 바뀌었으니 말이다. 예를 들어 "The Last of Us"나 "Journey" 같은 게임들 말이다. 안타깝게도 나는 그런 것들을 해볼 기회가 없었다. 뭐 어쩌겠는가? 집은 물론이고 친구들도 거의 플레이 스테이션 같은 고급 게임기가 없었다. 물론 우리 집의 PC 사정도 좋지 않았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갔고 처음으로 컴퓨터 언어 수업을 들었다. 첫 수업에서 선생님이 지금은 이 수업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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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첫글일상 2020. 5. 2. 11:42
블로그를 여러 번 쓰고 있다. 처음에는 html로 시작했고 워드프레스를 거쳐 현재 여기까지 왔다. 블로그 첫글을 여러번 쓰면서 블로그는 참 만들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html로 시작했을때는 자유도가 높아 좋았지만.. 과제와 수업을 병행해서 글을 써야 하는 나는 이미지, 동영상, CSS, JavaScript 등 추가해야 할 내용들이 너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워드프레스를 썼다. 근데 너무 메뉴가 많네? 이것도 패스 그래서 아주 기초적으로, 간단히 내용만 업로드 할 수 있는 블로그를 찾았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 언젠가는 첫 블로그로 돌아갈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