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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전기회로를 공부해볼까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어릴 적에 레고를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도 꽤 레고를 좋아하는데,
몇 가지의 부품만으로 여러 가지의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전기회로도 비슷하다. 능력만 된다면, 몇 개의 부품으로 수많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8bit 컴퓨터, 디지털시계 등등..
다만, 부품마다 약간씩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이 레고와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가령 레고로 따지면 부품이나 구멍의 크기가 다르다던지,
조합해야 하는 순서가 있다던지 말이다.
대학에서 처음 전기회로에 대해 배울 때는 엄청 관심도 재미도 없었는데,
막상 취미생활로 무언가를 만들어 보려고 하니
내 지식이 매우 부족함을 깨닫는다.
지금으로써 나는 8bit 컴퓨터는 커녕 가산기나 감산기, 레지스터 정도만 간신히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더 공부할 필요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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